어떤 앱도 연동 못 하는 자산 관리하기: 한국 금, 전세 보증금, 비상장 지분

자동 연동은 실물 금, 전세 보증금, 비상장 지분을 빼먹어요. 없는 셈 치지 않고 순자산에 제대로 담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대부분의 순자산 앱은 한 가지 전제 위에 세워져 있어요. 모든 자산은 API가 있는 기관에 들어 있다는 전제요. 은행 계좌, 미국 증권사, 큰 암호화폐 거래소. 로그인을 연결하면 잔액이 연동되고 그래프가 갱신돼요. 여기까지는 잘 돌아가요. 연결할 로그인 자체가 없는 자산을 갖기 전까지는요.
한국 은행에서 산 실물 금. 집주인이 들고 있는 전세 보증금. 비상장 회사의 지분. 데이터 피드가 아니라 주변 시세로 값을 매기는 임대 부동산. 이런 건 연동이 안 돼요. Empower, Monarch, Copilot 같은 애그리게이터는 이것들을 조용히 빼버리고, 그래서 내 순자산은 실제보다 낮게 찍혀요.
짧은 답은 이거예요. 이런 자산은 직접 손으로 넣되, 수동 입력을 버리는 메모가 아니라 진짜 자산으로 취급하는 도구에 넣으세요. 그러면 그 값이 연동된 자산과 똑같이 총액과 분석에 흘러 들어가요.
자동 연동은 기관과 이미 연결돼 있는 애그리게이터(Plaid, Yodlee, 거래소 API)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돌아가요. 기관이 없으면 연결도, 항목도 없어요. 그래서 흔한 세 부류가 통째로 빠져요.
  • 실물 자산. 금괴, 대출 다 갚은 아파트, 그림, 자동차. 이런 건 실시간 잔액을 들고 있는 서버가 없어요.
  • 지역 특화 상품. 전세 보증금은 미국에 대응물이 없는 큰 환급성 자금이라, 어떤 미국 애그리게이터도 이걸 모델링하지 않아요. 비미국 연금이나 저축 상품 상당수도 마찬가지예요.
  • 비상장·비유동 자산. 상장 전 지분, 지인 회사 지분, 사모 펀드. 값이 티커가 아니라 이벤트에 따라 움직여요.
많은 사람에게 이건 반올림 오차가 아니에요. 전세 보증금이나 대출 갚은 집은 그 사람이 가진 것 중 가장 큰 하나일 때가 많아요. 그걸 못 보는 앱은 순자산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편한 부분만 관리하는 거예요.
해법은 영리하지 않아요. 그냥 의도적일 뿐이에요. 이런 자산은 직접 넣고, 값이 실제로 바뀔 때 갱신해요. 대부분은 그럴 일이 드물고요. 핵심은 도구가 그 손으로 넣은 값을 일급으로 다루는 거예요.
  • 순자산, 자산 배분, 집중도에 그대로 반영돼요. 차트가 무시하는 별도 "기타" 칸으로 빠지지 않아요.
  • 내부적으로 한 통화로 저장돼서, 원화 보증금과 달러 증권 계좌를 같은 축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 사라지지 않아요. 값을 한 번 설정하면 바꾸기 전까지 유지돼요. 연동이 실패했다고 0으로 리셋되지 않아요.
자산 유형자동 연동?최신 상태 유지 방법
은행 / 미국 증권자동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대개 됨자동 또는 수동 가격
실물 금, 그림, 차안 됨값 입력, 재평가 시 갱신
전세 보증금안 됨한 번 입력, 갱신 시점에 수정
임대 부동산안 됨시세 입력, 매년 조정
비상장 / 상장 전 지분안 됨최근 라운드로 입력, 이벤트 시 갱신
수동 방식의 비용은 가끔 몇 분이에요. 연동 전용 방식의 비용은, 매번 같은 방향으로 조용히 틀린 순자산 숫자예요.
값을 기록하는 건 쉬운 부분이에요. 굳이 하는 이유는 그다음에 있어요. 모든 자산이 한 곳에, 한 통화로 모이면 진짜 질문에 답할 수 있어요.
  • 아파트와 보증금까지 세면, 주식만 볼 때가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집중돼 있나?
  • 급하면 한 달 안에 실제로 손댈 수 있는 자산은 전체의 몇 퍼센트인가?
  • 내 순자산 추이는 저축에서 온 건가, 아니면 이미 들고 있던 자산을 시장이 움직인 건가?
이 중 어느 것도 연동된 조각만으로는 답이 안 나와요. 그 조각은 대차대조표 전체가 아니니까요.
Opula는 Claude나 ChatGPT에 붙이는 커넥터예요. 연결한 다음, 무엇을 가졌는지 평범한 말로 알려주면 돼요. 다른 어떤 것도 못 보는 자산까지요. 그러면 각 자산을 입력 시점 환율로 공통 통화로 바꿔서 개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요.
실물 금, 전세 보증금, 비상장 지분. 값을 설정하면 연동된 포지션 옆에서 순자산과 자산 배분에 함께 앉아요. 거기서 Opula는 편한 부분이 아니라 그림 전체에 대해 구조적 진단을 돌려요. 유동성, 레버리지, 집중도, 순자산 추이 같은 것들을요. Opula는 진단 도구라, 대차대조표에 대해 무엇이 사실인지 알려줄 뿐 무엇을 사라고 말하지는 않아요.
핵심은 수동 입력이 즐겁다는 게 아니에요. 앱이 연동 못 하는 자산이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경우가 많고, 차트를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그걸 빼는 건 잘못된 거래라는 거예요.